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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블로그

기타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3가지 – 입문자 꿀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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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3가지 – 입문자 꿀팁

짠손 2025. 4.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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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단연 **“어떤 기타를 사야 하나요?”**입니다.
저는 기타를 10년 넘게 쳤고, 네이버 지식인에서 수많은 기타 관련 질문에 답해왔어요.
오늘은 입문자가 기타를 고를 때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쉽고 실용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빨간 기타가 불붙는 순간, 내 무대는 시작된다!”
빨간 기타가 불붙는 순간, 내 무대는 시작된다!”


1️⃣ 통기타 vs 일렉기타나에게 맞는 타입 고르기

처음 기타를 고를 때 제일 많이 헷갈리는 게 바로 이거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가 핵심  )입니다.

     타입                                        특징                                                      추천 대상

🎸 통기타 소리가 크고 따뜻해요. 별도 장비 없이 바로 연주 가능 감성 발라드, 혼자 연습, 간단한 커버용
🎸 일렉기타 앰프를 연결해야 소리가 나요. 다양한 사운드 가능 록/메탈/재즈 등 밴드 음악 하고 싶은 분

 

※ 통기타가 접근성은 높지만, 일렉기타도 요즘 입문용으로 많이 나와서 어렵지 않아요!

 


 

2️⃣ 기타 크기 & 바디 형태 – 손에 맞는 악기 선택

입문자분들 중에 손이 작아서 기타 줄 누르기 힘들다는 분 많죠?
그럴 때 중요한 게 바로 바디 크기예요.

 

🎸 기타 바디의 1. 종류, 2. 크기, 3. 추천 대상 완벽 정리

1️⃣ 바디 종류별 특징

 

기타 바디 크기 순서 정리표 (큰 순 → 작은 순)

순위                   바디 타입                                         크기 느낌                               특징 요약

  

1️⃣ 점보 (Jumbo) 가장 큼  무대용, 저음·울림 강력, 바디 두껍고 넓음
2️⃣ 드레드넛 (Dreadnought) 저음 강조, 스트로크에 최적
3️⃣ GA (Grand Auditorium) 중대형 드레드넛보다 살짝 작고 밸런스 좋음
4️⃣ OM (Orchestra Model) 중간 핑거스타일에 적합, 앉아서 연주 편함
5️⃣ 000 / 00 / 0 바디 소형 작고 얇은 바디, 휴대성, 편안한 그립감
6️⃣ 미니 기타 / 3/4 / Parlor 가장 작음  여행용, 어린이용, 가볍고 짧은 길이

✅ 참고 요약

  • 크기와 울림은 비례하지만, 연주 편의성은 반비례할 수 있어요
  • 손이 작거나 휴대가 필요하면 작은 바디를,
  • 공연용·사운드 중심이면 큰 바디를 선택하면 좋아요!

🎸 바디 크기 비교표 (큰 순 → 작은 순)

순위바디 타입바디 길이 (인치)폭두께특징
1️⃣ 점보 (Jumbo) 42" 이상 매우 넓음 가장 두꺼움 울림 가장 큼, 공연·스트로크용
2️⃣ 드레드넛 (Dreadnought) 40~41" 넓음 두꺼움 저음 강조, 입문자에게도 인기
3️⃣ GA (Grand Auditorium) 40" 전후 넓음~보통 중간~두꺼움 밸런스형, 올라운더 스타일
4️⃣ OM / 000 38~39" 보통 중간 핑거스타일에 적합, 연주 편함
5️⃣ 미니 / 3/4 / Travel 34~36" 좁음 얇음 어린이, 휴대용, 캠핑용 등

✅ 요약 팁

  • 사운드 크기 & 울림: 점보 > 드레드넛 > GA > OM > 미니
  • 연주 편의성: 미니 > OM > GA > 드레드넛 > 점보
  • 손이 작은 사람, 휴대가 필요할 땐? → OM 이하
  • 무대용, 풍성한 사운드 원하면? → 드레드넛 이상

햇살 아래 울리는 기타 선율,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
햇살 아래 울리는 기타 선율,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


 

🎸 기타 바디별 대표 모델 & 특징 비교표

바디 타입대표 모델브랜드주요 특징
점보 (Jumbo) SJ-200 Gibson 가장 큰 바디, 풍성한 저음, 공연용에 최적
드레드넛 (Dreadnought) F310 / AD810 Yamaha / Cort 저음 강하고 울림 큼, 입문자용으로 인기
GA (Grand Auditorium) 214ce Taylor 드레드넛보다 작고 밸런스 좋은 올라운더형
OM (Orchestra Model) OM-28 Martin 핑거스타일에 적합, 고음~중음 밸런스 우수
000 바디 000-15M Martin OM보다 약간 작음,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리
00 바디 00-15 Martin 소형 바디, 휴대성 좋고 클래식한 감성
0 바디 (Single-O) 0-18 Martin 가장 작은 정식 기타, 블루스/포크에 어울림
미니 기타 (3/4 / Travel) JR1 / Baby Taylor / Little Martin Yamaha / Taylor / Martin 가볍고 짧음, 여행용/어린이용/보조용으로 좋음

✅ 꿀팁 요약

  • 🎯 스트로크 중심: 점보, 드레드넛
  • 🎯 핑거스타일: OM, 000
  • 🎯 작은 손/편안한 연주: 00, 0
  • 🎯 휴대용/서브기타: 미니 기타
  • 🎯 올라운더: GA 바디는 스트로크 & 핑거스타일 둘 다 OK!

마무리

오늘 소개한 기타 바디와 모델들, 그리고 그 특징까지 살펴보셨나요?
기타를 고르는 건 단순한 ‘구매’가 아니라, 내 감성과 손에 맞는 ‘소리의 친구’를 찾는 일이에요.
여러분의 첫 기타, 또는 다음 기타가 마음에 꼭 드는 선택이 되길 바랄게요!

 


하나를 고르기 어려운 순간, 진짜 기타 사랑이 시작된다
하나를 고르기 어려운 순간, 진짜 기타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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